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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고, 기록하는 삶

아침으로 챙겨먹는 루틴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삶은계란 2알 + 토마토 두번째는 그릭요거트 + 블루베리 조합이다. 사실 작년에는 아침에 사과+케일을 부지런히 챙겨먹었는데, 요즘은 사과가 금값이라 나에게 사치가 되었고.. 요즘은 알도 굵고 맛도 좋은데 저렴한 토마토로 대체해주었다. 삶은계란은,,, 삶는 행위 자체는 쉽지만 막상 집에서 여러개의 계란을 한번에 삶기란 쉽지 않은 일 (?)삶은계란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단백질로 대체하는건 그릭요거트다. 시중 그릭요거트는 내가 기대하는것만큼의 꾸덕함이 없기도 하고, 양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왠만하면 대량 요거트를 사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는데, 다음에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기로! 그릭요거트는 몇개 재료만 구비해두고 그날 기분따라 다양한 조..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공복에 유산균 털어넣고, 허브솔트 살짝 뿌린 계란 두개랑 토마토 한 개 먹어주었다. 올해 5월부터 아침에 커피대신 마시기 시작한 따뜻한 치커리차!해외에서는 치커리차가 커피대용차 중 하나로, 임산부나 카페인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신다고 한다. 요즘 쏟아지는 다이어트 식품에서도, 치커리 성분을 마케팅적 요소로 활용하는곳이 조금씩 보이는데, 확실히 치커리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앞으로의 다이어트 식품 시장에서 굉장히 유명해질것 같은 너낌! 따뜻하게 마시면 몸에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오늘은 계피가루를 살짝 타봤는데, 생각보다 맛없어서 내일부터는 계피 없이 마시기로... 점심엔 약속이 있어서 미리 애사비 한잔 마셔주었고, 평냉을 맛있게 뇸뇸. 나이드니 술마신 다음날 ..

이번 일본여행 테마는 여유로운 쇼핑이었지만, 파워J에게 여유란 없다! 언제 또 이렇게 엔저의 시대가 올까 싶어, 평소에 눈여겨봤던 아이템들을 구입했고 그 중 잘산템들만 기록으로 남겨본다. 1. 셀린느 벨트 블랙 색상의 미디움으로 구매했다. 바지에 하기에 딱 적정한 두께이고 코트 위에도 두르기 위해 넉넉한 사이즈로 구매했다. 사실 아무리 엔저여도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잘 사서 잘 쓰자는 생각에 구입 결정! 이세탄 백화점에서 구매했, 게스트카드를 발급받아 5% 할인까지 야무지게 추가로 챙겼다. 유광임에도 생각보다 스크레치에 강해보이는 가죽이라 대만족! 2.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아이보리 블루 그레이 커플템으로 구매했고, 1.8만엔 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하는데(약 16만원) 한국 매장에서 우연히..

출장 일정을 마치고 개인 첫 여행 일정으로, 도쿄 중심에서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로 출발! 에키벤을 사먹고 잠깐 눈을 붙이니, 1시간정도만에 바로 도착했다. 얼리체크인 하고 바로 시미즈 수산시장으로 이동했다. 시미즈의 뜻이 "맑은 물" 이라고 하는데, 마을 이름이 너무 예쁜듯. 도쿄랑은 정 반대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예뻤고, 수산시장마저 맑고 투명한 바다가 너무 좋았다. 시미즈 피시마켓은 말 그대로 수산시장을 떠올리면 되는데, 각종 해산물들이 아주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연어알이랑 성게알에 눈이 많이 갔다. Shimizu Fish Market 나같은 관광객 뿐 아니라, 동네주민(?)으로 보이는 현지인들도 많았다. 집 근처에 이런 피시마켓이 있다..

올해 5월에 출장으로 인생 첫 도쿄를 방문하였으나, 도쿄에서는 말그대로 "일"만 하고. 오사카로 넘어가서 관광 하느라 도쿄의 참맛을 즐기지 못했다! 11월 두번째 도쿄 출장 일정이 잡혔고, 출장일정은 마친 뒤 조금 널널하게 도쿄를 온전히 느껴보고자 했다. 요즘 유래없던 엔저로 인해, 상당히 많은 한국인들이 쇼핑을 위해 도쿄를 방문한다고 한다. 나 또한 연말을 앞두고, 올 한 해 수고한 나를 위해 스스로 선물 하나쯤 해야겠다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널널한 쇼핑"이라는 테마를 잡아 다녀왔다. 나는 아직도 일본의 동전이 너무 헷갈려서, 가기 전 동전 홀더 케이스를 구입했다. 과연 실용적일것인가? 라는 물음에 나의대답은 완전YES! 대~만족! 각 동전별로 5개까지밖에 넣지 못하긴 하지만, 동전의 크기별로 나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제법 서늘한 공기의 온도에, 햇볕 아래에서 느끼는 따스함을 좋아한다. 구름이 너무나 예쁜 가을하늘에, 따뜻한 가디건에 반바지가 공존하는 이 계절의 주말을 마음껏 즐기자고 마음먹었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주말에는 집에서 쉬다가, 집앞에 있는 예쁜 카페들의 야외석에서 볕을 많이 쬐었다. 이번달은 약속보다는 쉬는 주말이 많았는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직접 해먹기 위해, 그동안 안해본 요리에 나름 꽤 많은 도전을 했다. 첫번째 도전은 토마토 마리네이드 🍅 스테비아 토마토로 만들었더니,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에 딱! 맞았다. 소량을 만든다고는 했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푸짐하여, 푸실리로 토마토마리네이드 냉파스타도 만들어 먹었다. 냉파스타는 만드는것도 쉽고, 먹고나면 몸이 더..
계획 세우기와 걱정의 차이는, 감정의 자기지향적 처리의 "양" 계획을 세울 때 자기자신 or 그 밖 정보 조각들을 미래에 투사하고 그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에 어떤 감정이 들지 평가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걱정은 동일한 과정에 조금 더 부정적인 감정이 채색되어 있을 뿐 p.65 수많은 걱정 속에서, 계획 세우기에 강박아닌 강박을 가지고 있는 나. 나를 아주 잘 설명해주는 구절이라 인상깊었다. 계획 세우기와 걱정의 본질은 같고, 결국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or 펼쳐질 상황을 모두 통제하고 싶은 의지에서 비롯되는것 같다. 불안과 걱정을 줄이려면 1)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할 것 2) 웬만하면 만족하라 3)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라. "마음챙김"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일은 이번주에 할 일들..
어느새 독립해서 혼자 생활한 지 약 10개월 차, 이번 추석명절은 정말 너무나도 정신이 없었다.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오빠가 추석에 맞춰 한국에 휴가를 왔는데, 그 짧은 2주 동안 라식수술과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온갖 예약을 알아봐주느라 한달 전 부터 같이 분주했다. 내 생일과 가깝기도 했고, 친한 지인들의 결혼식과 청첩장 모임도 있었고.. 8년 키운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적적한 엄마를 위해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도 했다. (두마리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정과 컨택하고, 찾아가고, 데려오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회사에서는, 갑자기 다른 팀으로 전배를 가게 된 동료로 인해 업무를 많이 인수인계 받게 되었고 정신없이 일을 배우고 쳐내면서 시간을 보냈다. 추석연휴 시작되기 한 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