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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계획하고기록하기/생각과행동 (3)
계획하고, 기록하는 삶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제법 서늘한 공기의 온도에, 햇볕 아래에서 느끼는 따스함을 좋아한다. 구름이 너무나 예쁜 가을하늘에, 따뜻한 가디건에 반바지가 공존하는 이 계절의 주말을 마음껏 즐기자고 마음먹었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주말에는 집에서 쉬다가, 집앞에 있는 예쁜 카페들의 야외석에서 볕을 많이 쬐었다. 이번달은 약속보다는 쉬는 주말이 많았는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직접 해먹기 위해, 그동안 안해본 요리에 나름 꽤 많은 도전을 했다. 첫번째 도전은 토마토 마리네이드 🍅 스테비아 토마토로 만들었더니,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에 딱! 맞았다. 소량을 만든다고는 했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푸짐하여, 푸실리로 토마토마리네이드 냉파스타도 만들어 먹었다. 냉파스타는 만드는것도 쉽고, 먹고나면 몸이 더..
계획 세우기와 걱정의 차이는, 감정의 자기지향적 처리의 "양" 계획을 세울 때 자기자신 or 그 밖 정보 조각들을 미래에 투사하고 그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에 어떤 감정이 들지 평가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걱정은 동일한 과정에 조금 더 부정적인 감정이 채색되어 있을 뿐 p.65 수많은 걱정 속에서, 계획 세우기에 강박아닌 강박을 가지고 있는 나. 나를 아주 잘 설명해주는 구절이라 인상깊었다. 계획 세우기와 걱정의 본질은 같고, 결국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or 펼쳐질 상황을 모두 통제하고 싶은 의지에서 비롯되는것 같다. 불안과 걱정을 줄이려면 1)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할 것 2) 웬만하면 만족하라 3)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라. "마음챙김"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일은 이번주에 할 일들..
어느새 독립해서 혼자 생활한 지 약 10개월 차, 이번 추석명절은 정말 너무나도 정신이 없었다.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오빠가 추석에 맞춰 한국에 휴가를 왔는데, 그 짧은 2주 동안 라식수술과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온갖 예약을 알아봐주느라 한달 전 부터 같이 분주했다. 내 생일과 가깝기도 했고, 친한 지인들의 결혼식과 청첩장 모임도 있었고.. 8년 키운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적적한 엄마를 위해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도 했다. (두마리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정과 컨택하고, 찾아가고, 데려오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회사에서는, 갑자기 다른 팀으로 전배를 가게 된 동료로 인해 업무를 많이 인수인계 받게 되었고 정신없이 일을 배우고 쳐내면서 시간을 보냈다. 추석연휴 시작되기 한 달 전..